[사이언스 북 카페] 김용관, 《수냐의 수학 영화관》

 

 

김용관 | 《수냐의 수학 영화관》 | 궁리 | 2013

 

■ 오늘은 어떤 책인가요? 

 

수학, 일단 듣기만 해도 골치가 아파오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수학 스토리텔러’ 김용관 선생님이 열아홉 편의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수냐의 수학영화관》입니다. 

 

 

■ ‘수냐’가 사람 이름인가요?

 

본래 ‘수냐’는 ‘비어 있음’을 뜻하는 인도말로 최초의 0을 지칭하는데요. 이 책의 저자 김용관 선생님의 별칭이기도 합니다. 현재 그가 운영 중인 수학공간의 이름이 ‘수냐의 수학카페’고, 같은 제목의 책이 이미 두 권이나 출간되어 있는 상태고요. 

 

■ 수학과 영화의 접목, 계기가 있을 텐데요. 

 

네. 영화가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대상인 반면,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은 매우 드뭅니다. 책은 ‘수학영화관’이라는 동영의 대중강좌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 강좌가 수학을 정말 싫어하고 재미없어 하는 이들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하고요. 

 

■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영화를 그 매개로 삼은 것이군요.

 

네. 책 속에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부터 페이스북 개발자 마크 주커버스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 <인셉션>, <용의자X의 헌신>, <굿 윌 헌팅>, <박사가 사랑한 수식> 등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셨을 영화들이 등장합니다. 

 

■ 저도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이 영화로 어떤 수학 이야기를 들려주나요?

 

누구나 수학을 공부하다 보면, 쉬운 듯 어려운 질문에 부딪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수학, 이거 배워서 어디다 써먹지?”, “이렇게 골치 아픈 수학, 누가 왜 만든 걸까?”, “수학이 두 대체 뭐지?” 같은 것들이요. 이 책은 크게, 이 세 가지 질문에 따라 각각의 영화들을 분류해 놓았고요.

 

■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기는 영화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의 본질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이 책을 통해 수학의 세계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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