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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어디서 책을 읽고 있나요

 

 


겨울에 어디서 책을 읽고 있나요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떡국 먹은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새해가 보름이나 지났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강추위를 경고하기도 하고 '평년보다 조금 포근'이라는 귀가 솔깃한 정보를 반복해서 보내줍니다. 기상학에서는 12월~2월을 겨울이라고 합니다. 1월이니 이제 겨울도 중반에 다다른 셈입니다.

 

휴일이면 밖에 나가 추위와 싸우느니 따뜻한 온돌방에 누워 온종일을 보내는 것도 이 계절 아니면 누릴 수 없는 기쁨 중 하나일 테죠. 옴짝달싹하지 않고 바닥에 찰싹 붙어 소설이니 만화책이니 들춰보는 재미. 제아무리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 할지라도 겨울이 주는 독서의 묘미도 만만찮아 보입니다.

 

어느 날 휴일에는 책 한 권을 챙겨 들고 '책이 잘 읽힐 만한' 카페를 찾아 나서는 건 어떨까요.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남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문학의 집입니다. 좁은 골목 사이 들어선 건축물이 꽤 멋스러운 곳이죠. 문학관을 둘러본 뒤 입구에 자리한 카페도 들러볼만 하고요.

 

한적한 주중이라면 삼청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숲속도서관도 책 읽기에 제격입니다. 사방의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어린이 도서뿐 아니라 인문, 예술, 과학도서도 풍족히 갖췄습니다. 한겨울 어디서 책을 읽고 계신가요. 어떤 장소든 책과 함께 남은 겨울을 풍족하게 보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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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_김민경

(mins@bn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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